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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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주도 개발Review 2016. 12. 8.
테스트 주도 개발(TDD, Test-Driven Development)은 동작하는 깔끔한 코드를 위해서 테스트를 먼저 작성하는 개발 방법론을 의미한다. 여기서 테스트란 유닛 테스트를 의미한다. 유닛테스트란 소스코드에 대한 개발자에게 함수와 모듈의 동작을 검증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이다. 유닛 테스트는 개발된 코드의 사용 방법을 가이드 할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를 한번에 고민해야 하는 개발자에게 실수를 줄여주고 작성한 코드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어 견고한 수문장 역할을 한다고 말할 수 있다. 이미 많은 개발자들이 유닛테스트 활용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팀이든 1인 개발이든 말이다. 테스트 주도 개발 - 켄트 벡 지음, 김창준 외 옮김/인사이트 이 책에서 다양한 유머들을 책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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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네트워크 가상화 입문Review 2016. 7. 11.
가장 쉬운 네트워크 가상화 입문 책 - 와타나베 카즈히코 외 지음, 신은화 옮김/비제이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인터넷 등을 통해서 네트워크상에 존재하는 컴퓨터 자원을 이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컴퓨팅 형태를 말한다. 사용자는 서비스를 제공 받을 뿐, 실제 컴퓨터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네트워크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등은 신경쓰지 않는다. 한편, 가상화란 하나의 물리적인 자원을 복수의 논리적인 자원으로 활용하거나 복수의 물리적인 자원을 하나의 논리적인 자원으로 활용하는등의 형태를 의미한다. 이와 같이 클라우드와 가상화의 개념은 그 목적이 다르다. 하지만 실제로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가 시스템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하여 가상화 환경을 구축한다. 이 책은 가상화란 무엇인지 그리고 서버,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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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프레젠테이션Review 2016. 4. 27.
TED 프레젠테이션 - 제레미 도노반 지음, 김지향 옮김, 송상은 해제/인사이트앤뷰 대학시절 프리젠테이션을 할 때가 문득 떠올랐다. 긴장을 숨기기 위해 힘차게 자기 소개로 시작하지만 준비한 PPT 대본을 그대로 읽어내려가기 바쁘다. 말 실수를 줄이기 위해 내용들이 가득 차 있는 PPT 구성. 그럼에도 불구하고 흐름이 기억나지 않아 말 실수를 하고 나서 목소리가 점점 작아지는 모습. 지금은 그 때만큼 긴장하지 않고 목소리가 작아지는 일은 없지만 여전히 멋진 발표를 하고 있다는 생각하지는 않는다. 어느날 강남역에 있는 중고서점에서 시간을 잠시 보내고 있었는데 문득 이 책이 눈에 띄어서 바로 구매하게 되었다. 이 책은 어떻게 이야기를 할 것인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난 기분이 들었고 그 동안 내가 프레젠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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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이렇게 한다! 소프트웨어 품질관리Review 2016. 4. 16.
NHN은 이렇게 한다!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 유석문 외 지음/위키북스 처음 요리를 하게 되면 간단한 요리를 하게 되더라도 많이 헤매게 된다. 어떤 재료가 필요한지, 그리고 재료들을 어떻게 손질해야 하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다. 이런 경우 충분히 친절한 설명과 가이드가 필요하다. 이 책은 가장 소프트웨어 품질 관리를 시작하려고 할 때 어떤 도구들이 있고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한 충분히 친절한 가이드 책이다. 개발 조직에서 코드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한 도구 사용의 큰 그림을 보고 싶은 사람이 보면 좋은 책이다. 하지만 CI 운용을 해보거나 품질향상을 위해 여러가지 자료를 찾아보고 시도를 해본 사람이라면 내용 깊이에 대해서 아쉬움이 있을수 있다. 어떤 서비스나 재화를 생산하는 과정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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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반과 스크럼Review 2016. 2. 14.
칸반과 스크럼 - 헨릭 크니버그 & 마티아스 스카린 지음, 심우곤.인범진 옮김/인사이트 스크럼 팀 운영을 하면서 스프린트가 종종 실패하는 경우가 있었다. 원인을 분석해보니 대부분 유지보수 및 지원 업무가 긴급해지고 일의 양이 많아지는 경우 스프린트 실패로 이어졌다. 책 내용 중 "들어가기" 에서 당일 기준 시급한 일을 다루는 팀에 대해서 칸반을 추천하는 내용을 보고 이 책을 읽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칸반이나 스크럼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이나 운영 계획이 있는 사람이면 꼭 읽어보면 좋다. 전반부에는 칸반과 스크럼의 주요 특징을 시각적인 자료들을 활용하여 쉽게 이해 할 수 있고 핵심을 잘 정리하였다. 나머지 후반부는 칸반 보드를 만드는 것 부터 운영에 대한 경험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데 독자가 몸 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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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고수의 생각법Review 2016. 1. 18.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 조훈현 지음/인플루엔셜(주) 조훈현 국수가 그 동안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를 알 수 있다. 인상 깊었던 부분은 너무나도 많다. 타고난 자질도 있겠지만 프로가 될 수 밖에 없는 그의 이야기들 모두가 나에게 큰 영향이 되었다. 아마도 프로가 되고픈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이야기 아닐까 싶다. 어렸을 때 일본에서 배우게 되는 스승의 가르침과 최고가 되는 과정 그리고 현재의 고민까지, 바둑을 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읽으면 프로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게 해줄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지를 간접적으로 생각하게 해줄 것이다. "창의적인 생각의 과정은 어느 분야나 다르지 않을 것이다. 핵심은 바로 문제의식과 질문이다. 이 문제를 개선할 방법은 없을까?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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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기원Review 2015. 7. 21.
행복의 기원 - 서은국 지음/21세기북스 행복을 강요하는 사회가 되었다는 인상을 많이 받는다.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까라는 주제의 책도 시중에 굉장히 많고 행복을 강의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되게 된다. 근데 왜 행복해야 할까. 불행하다고 느껴서 행복에 집착하게 되는걸까. 진심으로 하루 하루를 의미있게 보내고 싶다는 생각에 행복과 관련된 책들을 찾다가 행복의 기원이란 책을 접하게 되었다. 문제를 잘 정의 하는 것이 문제를 잘 해결하는 방법일 것이다. 행복하고 싶다면 행복을 잘 정의 해야 하지 않을까. 그런면에서 행복이란 단어와 주제에 관심이 있다면 꼭 한번 읽어봐야할 책이다. 새로운 시야를 갖도록 도와줄 것이다. 행복의 기원은 생존과 번식이다. 생존을 위한 매커니즘. 처음에는 이해가 안되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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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뻬 씨의 행복 여행Review 2015. 7. 17.
꾸뻬 씨의 행복 여행 - 프랑수아 를로르 지음, 오유란 옮김, 베아트리체 리 그림/오래된미래 꾸뻬는 정신과 의사이다. 멀리서도 그를 찾아 정신과 상담을 받기도 하고 주변에서의 평가도 매우 좋은 편이라 “능력있는” 정신과 의사라 부를 수 있다. 어떤면에서는 정신적 치료를 위가장 필요한게 무엇인지를 알고 있는 사람처럼 보였다. 하지만 불행하지 않으면서도 본인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을 진찰하면서 그들의 문제점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 본인 또한 점점 불행해져갔다. 지금의 삶에 만족하고 있는지, 직업을 잘 선택한 것인지, 내면의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느끼고 불연듯 그는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렇게 꾸뼤의 여행은 시작된다.꾸뻬는 여러개의 나라를 여행을 하면서 약 20가지 이상의 행복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