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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2016. 7. 7. 0 comments

    여러명이 함께 조직으로 일을 하게 되는 경우 비전이나 목표와 같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핵심 키워드나 문구등을 정하고 공유한다. 이런 것을 기업 문화, 조직 문화 또는 조직 철학이라 불리운다. 이렇게 정해진 내용들은 일을 하고 결과를 만들 때 큰 도움이 된다. 우리가 정한 방향성과 같은지 알려주는 나침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구글에서는 아래와 같이 "Google이 발견한 10가지 진실"을 제정하고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1. 사용자에게 초점을 맞추면 나머지는 저절로 따라옵니다.

    2.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3. 느린 것보다 빠른 것이 낫습니다.

    4. 인터넷은 민주주의가 통하는 세상입니다.

    5. 책상 앞에서만 검색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6. 부정한 방법을 쓰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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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이렇게 정해진 내용에 대해서는 대부분 불만이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어떤 조직도 "나는 중요하지 않다. 회사의 멸망이 얼마 남지 않았다"와 같은 이상한 내용을 조직 문화나 철학으로 정하는 곳은 없기 때문이다. 고민을 하고 결정한 내용이라면 이를 지키고 행동하려고 노력하는지가 더욱 중요하다.


    최근 한국의 구글이라 불리는 제니퍼소프트 회사와 제품에 관심이 생겨서 알아보는 중에 자신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실천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제니퍼소프트는 APM(Application Performance Monitoring) 제품을 만드는 회사이다. 다큐등의 대중 매체로도 소개되었고 복지로 인지도가 높은 회사이다. 최근에는 Gartner Magic Quadrant, APM 부분에 등재되었다. 





    제니퍼소프트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건강한 노동과 근사한 삶"이며, 함께 만들어나가는 기업문화를 통해 "자율, 열정, 창의, 연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다. 실제로 사내에 만들어놓은 수영장, 카페, 레스토랑을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주변 지역 주민에게도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픈한다. 또한 조직의 자율과 창의를 위한 결정을 하기도 한다.


    국내 1위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APM) SW 회사인 제니퍼소프트는 여느 국내 SW 기업과 달리 시스템통합(SI) 작업을 전혀 하지 않는다. 이는 국내 SW업계에서 의미하는 바가 결코 작지 않다. 고객의 입맛에 따라 SW를 고쳐줘야 하는 SI는 개발자를 '월화수목금금금'과 같은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몰아넣는 주범으로 꼽혀왔기 때문이다. 


    제니퍼소프트는 과거에도, 현재도 APM 영역 중에서 오로지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모니터링에만 집중한다. 기업 웹서비스의 성능을 모니터링하는 것이다. 

    제니퍼소프트 이현철 부대표는 "경쟁사들은 엔드-투-엔드(End-to-end)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모든 단계를 다 하려면 SI를 안 할 수 없다"면서 "그렇게 되면 솔루션 가격이 아닌 인력 비용으로 매출이 나는 구조가 돼 버린다"고 말했다. 


    또 "기업 IT의 통로가 되는 웹서비스를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전 단계에 대한 성능 관리 가능하고 구간별로 모니터링하는 것보다 투자 대비 효과가 훨씬 좋다"고 덧붙였다. 만약 제니퍼소프트가 온전히 패키지 SW 개발에만 집중하기 않았다면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기업문화는 얻기 힘들었을 지 모른다. 


    물론 그게 다는 아니다. 제니퍼소프트는 WAS 모니터링만으로도 충분한 시장성과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미 국내외 1천여 개 고객을 확보했고 해외 시장에서도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이현철 부대표는 "어차피 우리는 글로벌 시장을 보고 있다'며 "구태여 다른 APM 영역까지 제품을 늘려 국내에서 싸울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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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아이뉴스 


    그 외에도 다음 포스트를 보면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어떤 실천을 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떠한가? 조직 문화 및 철학을 위해서 고민을 해본적이 있는가? 보기 좋은 단어나 문구들을 만들어놓기만 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 일을 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지 않고 제품이나 일하는 방식에 반영되어 있지 않다면 잠시 멈추고 다시 생각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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