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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서비스들의 단상
    2015. 5. 15. 0 comments

    지금까지 메모와 해야할 일에 대한 서비스들이 세상에 넘쳐났다. macOS에서는 생산성의 최고봉이라는 omni 시리즈와 things라는 훌륭한 어플리케이션들이 장수하고 있지만, Windows를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우리나라 생태계에서는 불편함이 있다.  한편으로는 spring pad 또는 네이버 메모와 같이 사라진 서비스들도 많다. 나름 춘추전국시대와 같은 시기를 거쳐서 강력한 서비스들만 생존한 것처럼 보여진다.


    이렇게 생존한 서비스들은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공통적으로


    • 개인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제한적)무료사용을 제공한다.
      • 고급기능, 저장용량등 여러 요소에 제한을 주게 되는데, 중요한 점은 무료 기능으로도 활용할만한 가치가 있어야 한다.
      • 또한 기본 기능에 대해서(기본 기능에 대한 기준이 필요함) 제한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 해야 한다.
    • 프리미엄 또는 비지니스 서비스를 통해서 고급 기능을 제공한다.
      • 고급 사용자(고급 사용자에 대한 기준이 필요함)들을 위한 고급 기능들을 제공한다.(대부분 고급 사용자들은 Business or Team)
      • 대부분의 수익 모델이기도 한다.
    • 서비스 접근성이 매우 높다. 즉 multi-platform을 제공한다.
    • 기본에 충실합니다. 제공되는 기능이 복잡하지 않고 간결하다.
      • 생산성 향상을 위해 여러분이 알고 있는 모든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
      • 뜬금없는 기능보다는 방향성, 일관성 있는 기능들을 제공한다.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몇 가지 서비스들을 직접 살펴보았다.


    Wunderlist : 해야할 일 


    Wunderlist라는 todo 서비스이다. 장수 서비스 중 하나로써 최초에는 체크박스와 한줄의 텍스트만 제공 되던 simple한 서비스였다. 장점으로는 multi-platform으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현재는 여러개의 todo 리스트를 그룹별로 관리할 수 있고 특정 해야할 일에 대해서 sub 리스트, 파일 첨부, 할 일에 대한 노트,  다른 사람과의 토론(?)기능을 비지니스 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다. 분위기를 보면 사용자들간의 협업을 위한 기능들에 초점을 맞춰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Todo 프로그램은 할 일과 sub 리스트, 그리고 due-date가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하는데 sub 리스트에 대한 제한은 강력한 제한인거 같다. 그에 비해 할 일에 대한 노트기능과 파일 첨부가 제한적이지만 기본 제공되는 장점이 있다.



    Todoist : 해야할 일 



    Todoist 또한  todo 서비스이다. 역시 multi-platform을 제공하며, 공유와 공동 작업 기능에 초점을 맞춰 유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점으로는 프로젝트, 라벨링, 필터링, 태그, 우선순위등 다양한 메타 정보를 부여할 수 있다.(물론 모든 기능은 유료사용자만 사용 가능) Wunderlist에 비해 Sub 리스트에 대한 제한이 없지만, 할 일에 대한 메모 및 파일 첨부를 하려면 무조건 유료 서비스를 구매해야 한다.


    유료 서비스 이용자 뿐만 아니라 free 사용자도 기본 기능을 충실히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디자인도 깔끔한 편이다.



    Evernote : 노트 작성


    free 계정으로도 충분히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서비스가 아닐까 생각되어진다. evernote는 많은 사람들이 블로깅 하는 주제이기도 하며 그 만큼 성공적인 서비스가 아닐까 싶다. 


    기본적으로 업로드 용량(다운로드는 무료)으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나뉘고 최근에는 프리젠테이션 모드등 고급 기능들을 추가하여 차별화를 하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웹 브라우져의 웹 클리퍼 기능이라고 생각된다. 노트에 체크 박스를 추가해서 활용하면 Todo 리스트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많은 third-party 프로그램과의 연동이 된다. 게다가 노트에는 텍스트뿐만 아니라,  음성, 사진, 파일등 다양한 정보들을 저장할 수 있다.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부가적인 가치를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가가 앞으로의 숙제가 아닐까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는 얼마전까지 동기화 문제로 곤란함을 경험했지만 최근에는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Flava : 개인 노트


    이번에는 조금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flava 서비스이다. flava는 개인적인 일상을 담는 서비스이다. 처음에는 evernote에 연동이 되어 일기 어플로 자주 사용했지만, 지금은 데이터에 대해서 클라우드서비스를 하게 되면서 사용하고 있진 않다. 또한 evernote 연동 기능도 빠지게 되었다. 기억하기로는 1G 까지 저장 용량을 허용하고 그 이상은 유료 서비스이다.


    사실 일기 작성과 조회면에서는 꽤 훌륭한 편이다. 모바일 어플뿐만아니라 웹 서비스를 제공해서 손쉽게 작성이 가능하고, 타임라인으로 작성한 일기들을 조회할 수 있다. 하지만  flava는 쌩뚱맞게 웹 클로핑 기능을 가지고 있다. 차라리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같은 외부 서비스를 연동해서 저장할 수 있게 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여러 서비스를 사용해서 추억을 저장하니까 말이다. 결국 일기는 dayone 프로그램으로 갈아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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