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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2는 AWS에서 제공하는 Virtual Machine이다. Amazon Elastic Compute Cloud(Amazon EC2)이 풀 네임이다. Ealstic에 E 그리고 Compute Cloud에 대문자 C가 두번 들어가서 EC2라고 불리운다. 이렇게 반복 문자를 숫자로 대체하는 것이 AWS 서비스 이름의 특징이다. EC2는 목적에 따라서 다양한 버전을 제공하는데 이번에 T4 시리즈가 출시되어 서울리전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EC2 T familty는 순간적으로 성능을 Burst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사용한 만큼 가격을 내는 인스턴스 타입이다. 예를 들어 평상시에 적은 컴퓨팅 파워로 운용이 가능하지만 상황에 따라 순간적으로 CPU 파워를 사용하여 어느정도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 되었는데, 트래픽이 적은 웹 어플리케이션 및 마이크로서비스, 배치등에 사용하면 상대적으로 값싼 가격에 합리적인 성능 및 서비스 운용을 할 수 있다.
무제한 모드라는게 존재하는데 원래 Burst는 무제한이 아니라 한달에 주어진 CPU 크레딧을 기반으로 정해진 시간 만큼만 동작시킬 수 있었다. 무제한 모드를 활성화하면 워크로드에 맞게 제한 없이 컴퓨팅 자원을 얻어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T2에서는 무제한 모드를 사용하려면 별도 설정을 해야 했지만 T3부터는 기본적으로 활성화 되어 있다.
T4g는 Arm 기반 AWS EC2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광범위한 버스트 가능 범용 워크로드에 대해 T3 인스턴스보다 최대 40% 더 우수한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한다.
대부분 신규로 만들어지는 EC2는 기존 버전 대비 좋은 성능을 제공하지만 심지어 가격도 싸다. 경험상 신규 인스턴스 타입으로 마이그레이션 이슈가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가능한 최신 버전의 EC2 시리즈를 사용하는게 이득이다.
EC2 관련 기사글을 찾아보다가 2월 13일부터 macOS Big Sur가 설치된 AMI를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도 보았다. 미국 동부(버지니아 북부), 미국 동부(오하이오), 미국 서부(오레곤), EU(아일랜드) 및 아시아 태평양(싱가포르) 리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실 VM으로 실제 앱 개발을 활용하기 보다는 앱 개발 환경을 기반으로 CI를 운용하고 싶을 때 활용하지 않을까 싶다. 관심이 있다면 한번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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