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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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Review 2017. 7. 30.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 김수현 지음/마음의숲 어느날 문득 내 자신이 초라하고 무력하게 느껴졌다. 애매한 나이에 애매한 경력과 애매한 실력. 나는 제대로 갖춘것도 보장된 것도 없는 애매한 사람이었다. 어쩌다, 이렇게 애매한 어른으로 자라버렸을까. . . . 나는 나를 존중하고, 나로서 당당하게 살아가도 되는 거였다. 이 책은 내가 느꼈던 초라함의 이유이자, 나를 초라하게 했던 모든 것들에 대한 나의 답변이다. 나는 점심을 먹고 근처 책방 근처를 서성이면서 가볍게 산책하는 일을 즐긴다. 여름이 시작하려고 할 때 나는 우연히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책이 눈에 들어왔다. 책 옆는 "언어의 온도", "베리 심플"이 함께 놓여 있었다. 책들을 살펴보다가 이 책의 표지를 보니 가장 쉽게 읽을 수 있을꺼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