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untu] Google Drive Client

Google Drive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은, 정식으로 윈도우용과 맥용만 출시되어 있는 상황이다.

리눅스용은 출시할지 안할지 미정이라, 비공식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찾았다. Chrome의 다양한 웹 어플들이 Drive에 접근하여 파일을 쓰는 기능들이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클라이언트의 파일들에 대해 동기화가 필요한 상황이라 이 참에 설치하게 되었다.

소개할 건 두 가지인데, 입맛에 맞는 녀석으로 설치해서 사용하길.

Insync

InSync는 여러가지 클라우드 서비스를 동시에 등록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써, 현재 베타기간으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 https://www.insynchq.com/

설치방법

1) 먼저, GPG 키를 추가

$ wget -O - https://d2t3ff60b2tol4.cloudfront.net/services@insynchq.com.gpg.key | sudo apt-key add -

2) /etc/apt-source.list를 열고 아래의 내용을 추가.

deb http://apt.insynchq.com/ubuntu quantal non-free

3) 설치

sudo apt-get update

sudo apt-get install insync-beta-ubuntu

설치가 완료되면 , ~/Insync 폴더가 자동생성되며, 계정을 등록하고 나면, 자동으로 동기화가 시작된다.

상단의 트레이에서  동기화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상단에 등록된 계정들과 Sync 히스토리, 남은 용량등이 표시 된다.

해당 디렉토리로 이동하게 되면, 파일들의 동기화 상태도 표시된다.

참고로 데스크탑에 가지고 있던 새로 동기화 할 파일들(또는 디렉토리)은  ~/Insync 안쪽의 동기화되는 계정 디렉토리쪽으로 심볼릭 링크만 걸어줘도 동기화가 잘된다. 파일들이나 디렉토리는 그대로 유지하고 동기화도 시킬 수 있는 방법이니 유용할 것이다.

사용하면서 문제가 한번도 발생하지 않아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유료화 정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일단 유료화되기 전까지 쓰기로 하고, 유료화가 되면 아래 설명한 Grive로 넘어갈까 생각하고 있다.

Grive

Grive는 오픈소스 Google Drive client이다. InSync와 달리 무료로 계속 사용할 수 있으나 command-line 명령어로만 제공하고, 주기적인 Sync를 지원하지 않는 치명적인 단점들이 있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기능들이 추가될 것이기 때문에  사용해도 나쁘진 않을 꺼 같다.

• http://www.lbreda.com/grive/start

설치방법

1) respository 등록

sudo add-apt-repository ppa:nilarimogard/webupd8

2) 설치

sudo apt-get update

sudo apt-get install grive

3) 사용방법

mkdir ~/Google_Drive

cp /usr/bin/grive ~/Google_Drive

cd ~/Google_Drive

./grive -a

grive -a 명령을 하게 되면, 구글 계정으로의 권한 작업을 넣어주면 바로 동기화가 시작된다. 그릐고 이후부터는 grive 명령만 실행하면 동기화를 시작한다.

※ 참고 : grive라는 클라언트 프로그램이 위치한 디렉토리에 동기화를 하기 때문에 grive 파일을 복사해서 실행해야 한다.

grive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cron을 통해서 주기적으로 grive 파일을 실행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crontab -e

0,15,30,45 * * * * /home/morenice/Google_Drive/grive

InSync에 비해 grive는 사용자 편의성이 떨어진. 하지만 동기화는 안정적으로 잘 된다. 그리고 동기화하는 동안 있어보이는 터미널을 바라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